
골프장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골프공의 색상은 단연 ‘흰색’이다. 하지만 최근에는 흰색 외에도 노란색, 주황색, 빨간색, 심지어 형광 핑크나 파랑 등 다양한 색상의 골프공이 등장하면서 골퍼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. 컬러볼은 단순히 '예쁜 볼'이나 '특이한 볼'이 아니다. 실제 플레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, 특정한 상황에서는 흰색 볼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다. 이 글에서는 골프공 컬러별 차이점과 장단점을 서술형으로 자세히 설명하고, 초보자와 중급자 골퍼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색상의 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안내한다. 1. 왜 다양한 컬러볼이 등장했을까? 예전에는 프로 선수들이 주로 흰색 볼을 사용했고, 그것이 표준처럼 여겨졌다. 하지만 골프가 대중화되고, 아마추어 골퍼들의 입장에서는 ..